BREPEA AROMA X PILATE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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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활자의 맥박 ] 기획전

책 속 문장에서 피어난 향기, 《활자의 맥박》 기획전

『단 한 번의 삶』, 향으로 피어나다.

이로우라 × 브리페아 아로마는 『단 한 번의 삶』 속 문장에서 출발하여,

그 문장이 품은 감정의 결을 따라 세 가지 향을 기획했습니다.

이 향들은 〈활자의 맥박〉이라는 전시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

[ 서린 Serene ]

Lilac, Rosemary, Eucalyptus, Marine
하루의 끝, 보랏빛 노을처럼 조용히 다가오는 위로. 가까이에서 나를 감싸는 시원하고 맑은 기운.
지친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며 하루를 정리해주는 향.
“후각은 가까이에서만 작동하지만 그만큼 강렬하다”
– 『단 한 번의 삶』 중에서
소개 글
하루 끝, 나를 감싸던 노을의 냄새가 떠올랐어요.
가까이 다가온 감정의 위로를 향으로 남기고 싶었답니다.
Notes
Top: Lilac
Middle: Rosemary, Eucalyptus
Base: Marine
향 설명
푸른 하늘로 번져가는 노을처럼
시원하고 잔잔하게 감정을 씻어내는 향입니다.

[ 던 포레스트 Dawn Forest ]

Hinoki, Cypress, Moss, Bergamot, Patchouli
이른 새벽, 숲속 적막에 머무는 시간.
촉촉한 공기처럼 감정을 정리하고, 생각의 결을 가만히 다듬어주는 향.
“모든 지도에 축척이 있듯이 실제 세계는 이야기의 세계를 초과한다.
다만 이해가 잘 되지 않을 뿐.”
– 『단 한 번의 삶』 중에서
소개 글
나를 이해하려 애쓰지 않아도 되는 순간이 필요했습니다.
새벽 숲처럼 조용히 정화되는 감정을 담아낸 향입니다.
Notes
Top: Bergamot
Middle: Cypress, Hinoki
Base: Moss, Patchouli
향 설명
촉촉한 새벽 공기처럼
복잡한 마음을 천천히 정돈해주는 차분한 향입니다.

[ 베르데 재즈 Verde Jazz ]

Basil, Coriander, Cedarwood, Ambrette
초여름 잔디밭 위에 앉아 흐르는 재즈를 듣는 시간처럼.
삶의 굴곡을 받아들이게 하는 여유와 포근한 햇살 아래 머무는 감정의 수용.
“지금까지 살아온 내 인생의 곡선은 어떤 모양으로 그려지고 있을까?
그 선들을 만든 함수는 과연 무엇이었을까? 어떤 충동과 어떤 운이었을까?”
– 『단 한 번의 삶』 중에서
소개 글
삶의 곡선을 받아들이는 순간이 있었답니다.
그때 들리던 재즈처럼, 나를 어루만지는 향을 만들고 싶었던 순간을 담아내었습니다.
Notes
Top: Basil
Middle: Coriander
Base: Cedarwood, Ambrette
향 설명
햇살, 재즈, 잔디.
인생의 쉼표처럼 느긋하고 여유로운 오후의 향기입니다.
〈활자의 맥박〉 전시 안내
책에서 피어난 감정의 여운이 향으로 남는 순간은 어떤 느낌일까요?
이번 향기 프로젝트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『단 한 번의 삶』을 테마로, 감성 향기 브랜드 20곳이 함께하는 팝업 전시입니다. 전시명: 활자의 맥박 일시: 2025.06.05(목) 15:00–20:00 2025.06.06–08(금–일) 12:00–20:00 2025.06.09(월) 12:00–18:00 장소: 서울 여의도 한강 수상버스 정류장 주최/협업: MONOMUSE × 교보문고 참여 브랜드: 이로우라X브리페아, 라에르 외 20개 브랜드 현장에서 각 향을 직접 시향해보실 수 있습니다.
책장을 넘기다 멈춘 문장 하나, 그 여운이 향기로 피어나는 순간.
〈활자의 맥박〉 전시에서 당신의 감각을 깨워보시겠어요?